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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F1특별법 제정' 총력전 나서

전남도 'F1특별법 제정' 총력전 나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9.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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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등 내달 8일까지 법안심사 진행될 예정

전남도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0 F1(포뮬러원)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지원 사항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달 초 개회된 제269회 정기국회에서 F1 대회의 국가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사항을 담고 있는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본격 심의될 전망이다.

F1 특별법안 소관 상임위인 문화관광위원회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따르면 9월19(수)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선임, 10월2일(화) 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10월8일(월) 문광위 전체회의 의결 등의 순서로 법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F1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지역국회의원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주요정당 대표, 대선후보, 원내대표, 문광위원을 방문하여 F1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의회 F1 대회 지원특별위원회, 지역주민 및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도 주요정당 및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를 대상으로 금번 정기국회 F1 특별법 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F1 특별법안은 지난해 12월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0명이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된 후 금년 4월 공청회, 6월에 법안심사소위원 심의 등을 거친 바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2010년 F1 대회를 위한 경주장이 착공을 했으므로 앞으로 대회 개최의 성공 여부는 특별법 제정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닷컴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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