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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챔피언경쟁’ 느긋한 이레인…갈 길 바쁜 펠롭스

'팀 챔피언경쟁’ 느긋한 이레인…갈 길 바쁜 펠롭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0.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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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용인서 GTM 6라운드 개최…선두 이레인, 포르쉐로 5연승 기대

350마력이상의 스포츠카 자동차경주 대회인 ‘GT마스터시리즈’(GT Masters Series 이하 GTM) 6라운드가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이번 6라운드에는 포르쉐를 앞세워 3연승을 거둔 이레인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펠롭스 김한봉·박상무(혼다 S2000)와 레드앤스피드의 정경용·김창환(포르쉐 GT3 997)이 반격에 나선다.

또 360마력의 BMW M5엔진 심장을 단 리레이싱의 이병준-김진승과 지난 5라운드서 첫 상위권에 입상한 NRT의 김주민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드라이버 득점부문에서는 지난 5라운드까지 꾸준한 득점을 올린 김한봉·박상무가 종합선두(48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정경용·김창환이 선두에 12점차 뒤진 36점으로 뒤따르고 있다. 시즌 중반에 들어와 최근 2연승을 거둔 정의철(이레인)은 24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올시즌 4연승을 거두며 독주체제를 갖춘 이레인이 총 56점으로 종합선두다. 2위 펠롭스(48점)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선두에 8점차 뒤지고 있지만 막판서 2연승을 거둔다면 종합우승도 노려 볼만하다.

이밖에 서포트 레이스인 엘리사 클래스는 득점선두인 최장한(KMSA)의 4연승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6라운드에는 GTM 주최사인 ㈜ROM과 공식 미캐닉 양성기관인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가 함께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 정상급 비보이 팀인 퍼니프랜즈의 축하 공연과 우승팀을 맞추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GTM 5라운드 결승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경기관람은 무료. 관람문의는 대회 공식홈페이지(www.gtmasters.c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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