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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치열한 승부 끝에 ‘카트 선수권전’ 우승

김진수, 치열한 승부 끝에 ‘카트 선수권전’ 우승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0.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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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카트그랑프리에 앞서 첫 시범 경기…"다음 대회는 제주도에서 개최"

김진수(15·피노·사진 위)가 카트 선수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수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주차장 내 잠실카트체험장(www.jskart.net, 1주 0.560km)에서 열린 2007야마하SL카트대회 선수권전에서 예선 4위로 출발, 총 20바퀴를 9분20초712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예선 10위에서 무려 8계단 뛰어오른 강진성(피노)이 차지했지만 선두에 1.376초차 뒤진 이상진은 예선 1위에서 결승 3위로 내려앉았다. 예선 9위에서 경기 중반 선두로 나섰던 김동은(킥스)은 숏 컷(shot cut)으로 페널티를 받고 선두에 4바퀴 뒤져 8위에 머물렀다.

피노팀은 1위 김진수와 2위 강진성에 힘입어 원투피니시 승리를 거뒀다.

일반전(총 20랩)에서는 레드스톤의 장한민과 김종훈이 나라히 1,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아주대의 나창규가 차지했다.

이날 정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코리아스쿠터레이스챔피언십 4라운드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08코리아카트그랑프리에 앞서 올해 첫 시범경기로 개최됐다. 선수전과 일반전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8개팀서 25명이 출전했다. 선수들은 시범경기라는 말이 무색케 할 정도로 선두가 수시로 뒤바뀌는 등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다.

올해 첫 코리아카트 시범경기를 기획한 임재흥(43) 잠실카트체험장 대표 “팀과 선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카트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 두 번째 시범경기는 내달 중 제주도에서 개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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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2007야마하SL카트대회(잠실카트체험장, 07/10/07)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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