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싱과 모터쇼가 만났다.

모터페스티벌 조직위원회(www.motorfestival.co.kr)는 오는 12~14일 사흘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자동차 문화축제인 '2007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자동차문화연대와 ㈜KGTCR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자동차 관련업체 70여개사와 40여개의 레이싱팀이 참가해 국·내외 신차, 튜닝카, 튜닝용품, 모터스포츠 웨어, 레이싱카 등을 전시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가 개최되며, 레이싱카 동승체험과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 팬 미팅 등도 함께 치러진다고 덧붙였다.

부대행사로는 슈퍼레이스의 전야제인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공개방송이 13일(토)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전야제에는 원더걸스, 윤하, 이루, 이정, 빅마마, 김종서, 타이푼 , V.O.S , 이수영, 거북이, 드렁큰 타이거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한다. 또 카트 체험, 슈퍼카 전시, 드라이빙 스쿨, 드리프트 데모런, 올드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축제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예매시 성인은 7천원, 소인은 4천원이다. 또한 한번 구입한 티켓은 3일의 축제기간 동안 언제든지 재입장이 가능하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