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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기록 내는 '서킷공략 비법' 공개합니다"

"베스트 기록 내는 '서킷공략 비법' 공개합니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0.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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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카레이싱을 할 수 있다-서킷 공략법' 출간…카레이서 장순호등 지음

“랩타임 몇 초 나왔니”, “라인 바꿔서 달려봤어”, “타이어 공기압을 좀 더 올려봐”. 최근 자동차경주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늘면서 서킷 주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서킷서 아무리 연습주행을 해봐도 랩타임은 줄어들지 않고 주유비, 타이어비, 주행비만 늘어난다. 서킷 주행을 알차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카레이싱 전문가가 모여 만든 ‘나도 카레이싱을 할 수 있다-서킷 공략법(골든벨)’이 최근 출간됐다. 서킷 주행에 필요한 드라이빙 테크닉과 차량 세팅 방법, 섀시 튜닝의 기초 그리고 라이선스 취득법 등 일본의 ‘서킷 주행입문’을 번역, 국내 실정에 맞게 보강해 알기 쉽게 풀어놨다.

이 책은 주행을 위한 기초 지식, 실전 드라이빙 테크닉, 튜닝파츠의 지식과 세팅 등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타이어 그립의 중요성, 레코드 라인의 선택, 빗길 주행, 휠얼라이먼트 세팅법, 용인 스피드웨이 공략 등 다양한 내용을 알차게 담았다. 또 국내 최초로 서킷 건설시 필요한 내용을 부록으로 소개했다.

저자로는 레이싱스쿨을 운영했던 이동훈 레이싱스쿨 팀장 및 경기공업대 자동차과 겸임교수, 카레이서 장순호·임성택, 서킷 연구가 조대희씨, 국내 카트의 산증인 조홍석 레드스톤 카트레이싱팀 단장 등 국내 모터스포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95년에 발간한 국내 최초의 모터스포츠 입문서 ‘나도 카레이싱을 할 수 있다’의 저자인 이동훈씨는 “10여 년간 레이싱스쿨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만든 ‘서킷 주행의 바이블’”이라며 “이 책을 통해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훈·임성택·장순호·조대희·조홍석 지음(270쪽).-골든벨 출판사/25,000원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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