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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 6전 오전경기] 이재우, 투어링A 시즌 첫 폴투피니시

[CJ슈퍼 6전 오전경기] 이재우, 투어링A 시즌 첫 폴투피니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0.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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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만의 복귀한 황진우, GT부문서 완벽한 승리 거둬

▲ 14일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오전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재우(지엠대우, 라세티2.0). /용인=지피코리아

지엠대우의 이재우(라세티2.0)가 시즌 첫 우승을 거두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이재우는 1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숏코스, 1주 1.8km)에서 열린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투어링A(2000cc)부문 오전레이스에서 총 25바퀴를 24분37초099의 기록으로 2위 김호중(시케인·터뷸런스)을 10초차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우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7월에 치른 GT1 부문서 우승을 거둔 이후 15개월여 만이다.

전날 예선서 폴포지션을 기록한 이재우는 이날 부담중량(핸디캡 웨이트) 5kg만 얹고 결승에 나섰다. 다른 경쟁차 보다 무게 부담을 확 줄인 이재우는 스타트부터 가볍게 앞으로 치고 나갔다. 이재우는 경기내내 완벽한 기량을 과시하며 단독질주 끝에 예선 1위와 결승 1위인 폴투피니시를 기록했다.

▲ GT부문에서는 2개월여 만의 복귀한 킥스프라임한국 황진우(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지피코리아

▲ 투어링A 오전레이스에서 치열하게 상위권 싸움을 벌였던 오일기, 손병훈, 김중군(왼쪽부터)이 경기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투어링B 클래스는 총 33대의 출전차 중 13대의 리타이어와 세이프티카가 세 번이나 투입되는 등 치열한 전투속에서 치러졌다. 스타트 후 원상훈(지엠대우, 칼로스)과 서호성(KTdom, 엑센트)이 1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 이번 6전에서는 한국형 스톡카 국내 첫 선을 보여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지피코리아

3위는 85kg의 부담중량을 얹은 김중군(에쓰오일, 투스카니)이 차지했고, 4위는 오일기(지엠대우, 라세티2.0)가, 부상투혼 속에 생애 예선 최고의 랩타임을 낸 류시원(알스타즈·투스카니)이 투스카니로 바꿔타고 5위에 올랐다. 득점선두인 안재모(알스타즈·투스카니)는 전날 사고여파 때문인지 경주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예선 12위에서 두 계단 오른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 최고종목인 GT(2000cc, 개조)부문에서는 출장정지 후 2개월여 만의 복귀한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오전 레이스에서 24분08초273의 기록으로 완벽한 폴투피니시를 거뒀다. 2위는 이승진(모데나-SGLC·BMW320·미쉐린)을 추월한 같은 팀 조항우(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차지했다.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투어링B 클래스는 총 33대의 출전차 중 13대의 리타이어와 세이프티카가 세 번이나 투입되는 등 치열한 전투속에서 치러졌다. 이날 예선 12위에서 출발한 강헌(파이널레이싱·엑센트)이 총 25바퀴를 32분33초290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푸른 눈의 사나이’ 마뉴엘 망골드(엘프플레이·SM3)는 선두에 불과 0.4초차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해 첫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생애 첫 시상대에 오른 이병훈(RS클럽· 엑센트)은 3위를 거뒀다.

이번 6전에서는 모터페스티발과 GM대우 창립 5주념 기념행사로 2만 명의 많은 관람객들이 용인 스피드웨이를 찾았다. 총 5명의 GT 드라이버들이 펼친 한국형 스톡카 국내 첫 시범주행은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14일 열린 CJ슈퍼레이스 6라운드 GT 부문 오전레이스 입상자들. 왼쪽부터 2위 조항우, 1위 황진우, 3위 이승진. /용인=지피코리아.

▲ 14일 열린 CJ슈퍼레이스 6라운드 투어링A 부문 오전레이스 입상자들. 왼쪽부터 2위 김호중, 1위 이재우, 3위 김중군. /용인=지피코리아.

▲ 14일 열린 CJ슈퍼레이스 6라운드 투어링B 부문 입상자들. 왼쪽부터 2위 마뉴엘 망골드, 1위 강헌, 3위 이병훈. /용인=지피코리아.

/용인=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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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RACE-1 결승전 [공식]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제6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1 GT 황진우 KIXX PRIME 한국 Racing LEXUS IS-200 24'08.273 25  111.857 0'56.460
2 6 GT 조항우 Kixx Prime 한국 LEXUS IS-200 24'12.063 25 0'03.790 111.565 0'57.157
3 5 GT 이승진 MODENA-SGLC BMW 320 24'13.552 25 0'05.279 111.451 0'56.660
4 7 GT 안석원 Kixx Prime Racing LEXUS IS-200 24'40.667 25 0'32.394 109.410 0'57.892
5 3 GT 김선진 시케인 LEXUS IS-200 24'49.165 25 0'40.892 108.786 0'57.865
6 8 GT 박성욱 D1 레이싱 혼다 인테그라 타입 R 24'44.746 24 1 LAP 104.745 1'00.141          
    FASTEST LAP      
 1 GT 황진우 KIXX PRIME 한국 Racing LEXUS IS-200     0'56.460

T-A 통합 RACE-1 결승전 [공식]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제6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126 T-A 이재우 GM 대우 대우 라세티 24'37.099 24  105.287 1'00.453
2 118 T-A 김호중 시케인 현대터블런스 24'46.910 24 0'09.811 104.593 1'00.876
3 121 T-A 김중군 S-OIL Racing Team 현대투스카니 24'48.435 24 0'11.336 104.486 1'00.859
4 125 T-A 오일기 GM 대우 대우 라세티 25'06.981 24 0'29.882 103.200 1'01.719
5 106 T-A 류시원 R-STARS 현대터블런스 25'07.157 24 0'30.058 103.188 1'00.939
6 108 T-A 조규탁 파이널레이싱 현대터블런스 25'10.356 24 0'33.257 102.969 1'01.629
7 127 T-A 이문성 바보몰 티뷰론 터뷸런스 25'10.696 24 0'33.597 102.946 1'01.426
8 123 T-A 손병훈 NRT 현대터블런스 24'08.350 23 1 LAP 102.903 1'01.498
9 122 T-A 전대은 카톨릭 상지대학교 YB Racing 현대투스카니 24'10.642 23 0'02.292 102.741 1'01.900
10 111 T-A 안재모 R-STARS 현대투스카니 24'10.944 23 0'02.594 102.719 1'01.485
11 124 T-A 안현준 RS CLUB 현대터블런스 24'12.027 23 0'03.677 102.643 1'01.539
12 103 T-A 박태욱 져스트-원 레이싱 현대터블런스 24'19.140 23 0'10.790 102.142 1'01.513
13 128 T-A 조시형 바보몰 티뷰론 터뷸런스 26'10.405 21 3 LAP 90.095 1'01.887          
    NOT CLASSIFIED      
 107 T-A 김용태 블라스트 현대터블런스 3'25.006 3 D.N.F. 94.826 1'02.797          
    FASTEST LAP      
 126 T-A 이재우 GM 대우 대우 라세티     1'00.453

  #NO.128 스타트 위반(페널티 기준 일람표 V-2-D항)으로 60초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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