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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6전 흥행 대박…시즌 최다관중

CJ슈퍼레이스 6전 흥행 대박…시즌 최다관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0.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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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웨이 2만여 명의 팬들로 꽉 차…"규모나 내용면에서 역대 최고"

▲ 14일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가 열린 용인 스피드웨이에는 525마력의 한국형 스톡카 국내 첫 선을 보여 2만여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지피코리아

용인 스피드웨이가 팬들로 꽉 찼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가 열린 지난 14일. 스피드웨이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찾았다. 올시즌 최다 관중이다. 팬들은 화려한 경주차와 미모의 레이싱걸을 보기위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진 GT·투어링A 통합전 경기와 30여대의 경주차가 그림같이 질주한 투어링B 클래스 등은 자동차경주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여기에 카레이싱의 양념인 잇따른 추돌사고 장면이 펼쳐지자 경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또 대회 주관방송사인 MBC가 현장중계차를 운영, 관중들은 대형 멀티비젼을 통해 스피드의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이날 우렁찬 굉음 속에 525마력의 한국형 스톡카가 첫 선을 보여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부가티·페라리 등 슈퍼카 20여대를 선보인 모터페스티벌과 GM대우 창립 5주념 기념행사, ‘한류스타’ 류시원(알스타즈)의 경기를 지켜본 일본 팬 500여 명 등도 대회 흥행에 한몫했다.

경기장 내에는 팀 관련기업들과 튜닝업체들의 홍보부스로 꽉 들어찼다. CJ, 한국타이어, GS칼텍스, 미쉐린타이어, 에쓰-오일, 쌍용자동차, 툴스토리, 퍼즐, 사이몬, SMA 등 수십여 동의 홍보부스가 경기장 내를 가득 메웠다. 이들 업체는 화살 맞추기, 농구, 우승자 맞추기 등 간단한 게임으로 푸짐한 경품을 주는 등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권혁진 팀장은 “경기 내용면에서나 분위기를 봐도 역대 최고 대회”라고 치켜세웠고, 이병찬 GS칼텍스 마케팅 팀장은 “규모나 내용면에서도 훌륭했고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 스포츠로 손색이 없었다”고 했다.

대회 운영을 맡은 홍원의 케이지티씨알 대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흥행 면에서는 성공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공정한 경기 운영을 통해 자동차경주가 진정한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4일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가 열린 용인 스피드웨이에는 525마력의 한국형 스톡카 국내 첫 선을 보여 2만여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지피코리아

▲ 이날 하이라이트 경기인 GT/투어링A 통합전 오후레이스에 앞서 많은 팬들이 스타팅 그리드에 몰려들었다. /용인=지피코리아

▲ 킥스프라임한국의 GT드라이버 조항우(사진 오른쪽)와 안석원(왼쪽)이 팬사인회를 가졌다. /용인=지피코리아

▲ 부가티·페라리(사진 앞) 등 슈퍼카 20여대가 선보였다. /용인=지피코리아

▲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각 팀 기업홍부스에서 마련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용인=지피코리아

▲ CJ슈퍼레이스가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 CJ는 석궁 다트 게임, 우승자 알아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용인=지피코리아

▲ 한국타이어는 다트게임, 레이싱걸 포토타임, 드래그 머신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용인=지피코리아

 ▲ 미쉐린 타이어 행사 부스에는 기념품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용인=지피코리아

▲ 킥스프라임 행사 부스에서는 농구공 넣기, 경주차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용인=지피코리

▲ 에프원인스쿨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모의 F1자동차 경주대회를 열어 많은 관심을 끌어 모았다. /용인=지피코리아

▲ 4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레이싱의류 제작업체 사이몬도 모자, 점퍼, 미니어처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했다. /용인=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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