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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RV챔피언십 최종전, 21일 태백서 개최

넥센RV챔피언십 최종전, 21일 태백서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0.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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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300 구성집과 NS150 김현수 챔피언 예약…슈퍼카 20여대 데모런

육중한 몸매의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7넥센RV챔피언십시리즈 최종전(6라운드)이 21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서 펼쳐진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서킷 레이스 부문의 최고종목인 RS300(250마력, 5,000cc 이하)과  RS200(200마력, 2,500~4,500cc 이하) 등 2개 종목이 통합 결승을 벌이며 NS200, NS150은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측정하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RS300과 RS200, NS150에서는 지난 5전까지의 결과로 종합우승자가 확정된 상태. RS300에서는 시즌 3승을 거둔 구성집(나오미·99점), RS200에서는 박종근(PJ레이싱·78점). NS150에서는 김현수(파워베스트·193점)가 사실상 챔피언 자리를 예약했다.

NS200 종목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가 가려진다. 1위 안일준(레드존·145점)과 2위 문은일(디젤터보·128점)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막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내년도 시리즈 참가 선수들을 위해 짐카나 경기 개최된다. 카레이싱 입문 코스인 짐카나는 스키대회에서 회전경기를 의미하는 ‘슬라럼’이라고 불리는 경기로 장애물을 설치해 8자 돌기(방향,중심잡기), 90도 회전, 180도 회전, 360도회전 등 장애물을 건드리지 않고 빨리 코스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포르쉐GT 등 슈퍼카 20여대가 서킷에서 데모런을 펼친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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