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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F1 머신’ 전남도청 전시…22일부터 8일간

‘르노F1 머신’ 전남도청 전시…22일부터 8일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0.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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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ING그룹, 국내 F1붐을 조성 위해 마련…100억 원대 경주차

르노팀의 F1 머신이 전남도청을 찾는다.

전남도는 21일 "세계적 종합금융회사인 ING그룹의 협조로 '르노 F1팀'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서 뛰었던 F1 머신을 오는 22일부터 8일간 도청 1층에서 전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준비 중인 전남도와 ING그룹이 국내 F1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위를 달리는 하이테크 전투기'로 불리는 F1 머신은 최고출력 780마력, 최고속도 355㎞를 자랑하며 현대 기계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정가격만 100억 원대에 달한다.

올해부터 글로벌 마케팅 차원에서 프랑스 르노 F1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ING그룹은 오는 2010년 전남에서 열리는 F1 그랑프리 대회 공식 스폰서로 나설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레이싱걸 포토 이벤트와 함께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F1 머신 전시행사를 통해 아직은 생소한 F1이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2010년 F1대회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200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7월말 F1경주장 공사를 착공했으며, 앞으로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준비해 2010년 한국 최초의 F1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제공=전남도, 지피코리아닷컴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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