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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자동차경주, 육중한 몸매라고 우습게 보지 마"

"RV자동차경주, 육중한 몸매라고 우습게 보지 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0.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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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RV챔피언십 6전 화보] 21일 태백서 막내려…"내년시즌에 만나요"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넥센RV챔피언십시리즈가 21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최종전(6라운드)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한 이날 6개 종목서 100여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지면에 닿을 듯한 낮은 차체와 엔진을 튜닝해 250마력이 넘는 무쏘, 쏘렌토, 카이런 등 20여 대의 거대한 RV/SUV카 들이 워밍업을 마치고 V8 6.0 325마력의 1억 원짜리 험머2 페이스카를 따라 스타팅 그리드에 정열했다. 순간 긴장감이 돌았다. 잠시후 빨간불에서 출발 신호를 알리는 파란불이 켜지자 ‘부아앙~~’ 굉음을 토해내며 직선주로를 쏜살 같이 튀어나갔다. 일반 세단 경주차를 놀라게 할 만큼의 묵직한 배기음과 빠른 스피드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난 21일 열린 2007넥센RV챔피언십시리즈 6라운드 현장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편집자주)

 

 



/태백=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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