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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혈통 미쉐린 '파일롯 슈퍼스포츠' 출시

레이싱 혈통 미쉐린 '파일롯 슈퍼스포츠'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2.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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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카레이싱 혈통을 물려받은 초고성능 타이어의 강자가 등장했다.
레이싱 혈통의 슈퍼카용 초고성능 타이어인‘파일롯 슈퍼 스포츠(Pilot Super Sport)’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미쉐린코리아는 2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파일롯 슈퍼 스포츠의 론칭 쇼 및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파일롯 슈퍼 스포츠는 최고의 카레이싱 무대 기술을 고스란히 제품에 접목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노면의 극한 조건에서도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된 초고성능 타이어다.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13년이나 연속 우승한 모터스포츠 기술을 적용시키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게 미쉐린의 설명이다.

파일롯 슈퍼 스포츠의 우수성은 지난해 4월 유럽연합(EU)의 공식 인증기관인 독일의 튀브 주트(TUV SUD)가 시행한 초고성능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입증됐다.

부문별로 보면 파일롯 슈퍼 스포츠의 랩 타임(2,600m 트랙 기준)은 1분22초53으로 나머지 5개 타이어의 평균 랩 타임인 1분23초 59보다 1초06이나 빨랐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 80km/h로 달리다 10km/h로 감속할 때 파일롯 슈퍼 스포츠의 제동거리는 25.4m로 나머지 5개 타이어의 평균 제동거리 26.6m보다 1.2m 짧았다.

최고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미쉐린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기술은 지난해 7월 시속 431km로 달려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부가티 베이런은 물론 쉘비 슈퍼카, 쾨닉세그 CCX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모두 미쉐린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확인된다.

미쉐린타이어는 파일롯 슈퍼 스포츠에 ▲트와론(Twaron) 소재의 벨트 ▲듀얼-컴파운드(Dual-Compound) 트레드 ▲가변 접지 패치(Variable Contact Patch) 2.0 등 3가지 혁신기술을 적용, 항공기의 타이어에서 요구되는 기술 표준을 충족할 정도로 안전성이 강점이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미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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