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가 최근 예산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2010년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개최를 위한 F1경주장 진입도로 사업비 40억원을 내년도 문화관광부 예산안에 포함시켜 의결했다.
문광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지난 12일부터 진행중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22-2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F1 경주장 진입도로는 전체 2.78㎞로 현재 전 구간에 대해 실시설계중이며 내년 3월 착공해 2010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F1 경주장 진입로 개설을 위한 사업비의 국비지원이 통과된 것은 국회와 중앙정부가 F1 대회 준비의 시급성을 인정하고 F1대회의 성공을 바라는 전남도민의 염원을 수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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