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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CR "2008시즌은 슈퍼레이스 대중화 원년"

KGTCR "2008시즌은 슈퍼레이스 대중화 원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2.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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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종합시상식과 비전선포식 가져…슈퍼6000 종목 신설 팬관심 모아

▲ ㈜케이지티씨알 (대표 홍원의)은 19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2007종합시상식과 함께 2008비전선포식을 가졌다. 가수 이루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케이지티씨알(대표 홍원의)이 2008년을 슈퍼레이스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일반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뜻을 밝혔다.

케이지티씨알은 19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2007종합시상식과 함께 2008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케이지티씨알 홍원의 대표는 “올 시즌은 새로 신설되는 슈퍼6000 클래스 도입 등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쳐 자동차경주가 일반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 설 수 있도록 붐업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J슈퍼레이스의 최고 종목이 될 슈퍼6000 부문은 배기량 6천㏄, 최고출력 525마력의 최고속도 시속 300㎞를 자랑하는 스톡카(stock car) 레이스로 알스타즈, 킥스프라임한국, 바보몰 등 8개 팀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는 GT(배기량 2천㏄, 부분개조) 클래스가 최상위 종목이었다.

2008시즌부터는 기존 투어링A, B 클래스의 명칭을 배기량에 따라 각각 슈퍼2000, 슈퍼1600으로 변경, 팬들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배려했다. 다만 GT 클래스는 명칭 변경 없이 그대로 뒀다.

▲ ㈜케이지티씨알 (대표 홍원의)은 19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2007종합시상식과 함께 2008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은 케이지티씨알 홍원의 대표. /지피코리아

케이지티씨알은 또 정상급 드라이버들을 앞세운 스타 마케팅 도입과 공중파, 케이블, 인터넷 등 보다 많은 언론 노출을 통해 자동차경주를 일반 팬들이 쉽고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케이지티씨알은 이날 CJ그룹과 타이틀 스폰서십을, 한국타이어와는 오피셜타이어를 2년연속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GT부문을 제외한 슈퍼6000, 슈퍼2000, 슈퍼1600 세 종목 모두 오피셜타이어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종합시상식에서는 2007시즌 GT, 투어링A, 투어링B, 포뮬러 등 총 4개 클래스에서 1~3위까지 입상자들에게 총상금 7천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한국타이어, 지엠대우, CJ스포츠가 주최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2008 시즌에 신인 레이싱 모델로 활약할 슈퍼레이스 퀸 선발대회가 열렸고 가수 이루, 거북이, 팀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2008CJ슈퍼레이스는 오는 4월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달 한 경기씩 총 7전을 치르게 된다.

▲ 2007종합시상식과 함께 2008비전선포식에서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지피코리아

▲ 2007종합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한국타이어, 지엠대우, CJ스포츠 . /지피코리아

▲ 2007종합시상식 포뮬러챔피언 김종겸군. /지피코리아

▲ 2007종합시상식 투어링B 수상자들. /지피코리아

▲▲ 2007종합시상식 투어링A 수상자들. /지피코리아 

▲ 2007종합시상식 GT 수상자들. /지피코리아

▲ 2007종합시상식에서 가수 이루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 2007종합시상식에서 그룹 거북이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 2008 CJ슈퍼레이스 레이싱퀸 선발대회. /지피코리아

[2007CJ슈퍼레이스 종합시상식 수상자]

[GT 클래스]
1위 조항우 (Kixx prime 한국)
2위 김선진 (시케인)
3위 이승진 (Modena-SGLC)

[투어링 A 클래스]
1위 오일기 (GM대우)
2위 김중군 (S-OIL)
3위 안재모 (R-STARS)

[투어링 B 클래스]
1위 한치우 (파이널레이싱)
2위 이천희 (KT-DOM)
3위 원상훈 (GM Daewoo)

[포뮬러 클래스]
1위 김종겸 (KT-DOM)
2위 김도윤 (인비젼)
3위 김한식 (인비젼)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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