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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프라임한국팀, GS칼텍스와 5년연속 스폰서 계약

킥스프라임한국팀, GS칼텍스와 5년연속 스폰서 계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3.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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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계약 맺는 것은 당연한 일…모터스포츠 마케팅 적극 펼칠 것"

킥스프라임한국 레이싱팀(단장 김정수)이 GS칼텍스의 고급휘발유 브랜드인 킥스프라임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킥스프라임팀이 GS칼텍스의 타이틀 스폰서를 따낸 것은 올해로 5년연속으로, 국내 모터스포츠팀으로선 유일하다.

킥스프라임한국팀이 계획하고 있는 팀 전체예산은 약 10억 원대로 올시즌도 최고 클래스 종합우승을 통해 명실공히 모터스포츠의 명문팀으로 자리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김정수 단장겸 감독은 "GS칼텍스와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 올시즌도 열심히 해 4년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해 스폰서에 보답하겠다"며 "국내 최정상의 명문 팀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고의 성적은 물론 짜임새 있는 팀을 구축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며, 국내팀을 기반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레이스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GS칼텍스 마케팅개발실 변주영 과장은 "올해도 계약을 맺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모터스포츠는 정유회사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모터스포츠를 활용해 다양한 광고·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해 저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스폰서 금액은 지난해의 수준 정도인 것만 알려져 있으며, 킥스프라임팀은 테크니컬 스폰서로 한국타이어와 의류업체 E사와도 계약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킥스프라임팀은 올시즌 드라이버로 카레이싱 데뷔 10년만의 첫 챔피언에 오른 조항우와 2년만의 복귀 준비 중인 GT드라이버 이승철, 그리고 GTM 출신의 드라이버 한 명과 연예인 드라이버를 추가 영입해 라인업을 짤 계획이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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