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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교수 "F1 붐조성 위해 자동차회사 파트너십 절실"

숄츠 교수 "F1 붐조성 위해 자동차회사 파트너십 절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3.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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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관 홍보전문가 간담회서 조선대 안톤 숄츠 교수 주장

2010년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는 미디어와 자동차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2010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2010 F1대회 홍보마케팅 전문위원 간담회'에서 조선대 안톤 숄츠 교수는 "F1홍보의 큰 줄기인 미디어와 자동차 회사와의 파트너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목포대 전호문 교수는 "우선적으로 전남도 산하 모든 공직자부터 'F1홍보전도사'가 돼야 한다"며 세분화된 홍보마케팅 시장에 따라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의 F1대회 홍보성과를 살펴보고 올해 F1홍보 계획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진보 전남도 F1지원과장은 "2010년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향후 주민설명회, F1홍보모터쇼, F1성공기원 도민 걷기대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2010년 F1대회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나가고 F1특별법의 연내통과를 위한 국민적 지지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산악연맹(회장 이상현)은 등산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도내 41개 산악회와 연합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을 개최하는 산행을 갖기로 하는 등 F1대회의 붐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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