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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車 잡으려 칼 뺀 렉서스, 비밀병기는?

독한車 잡으려 칼 뺀 렉서스, 비밀병기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2.03.13 17:02
  • 수정 2012.03.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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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가 한국 시장에서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독한(獨韓) 자동차를 잡기 위해 칼을 뽑았다.

렉서스는 오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차세대 렉서스의 변화를 선도할 뉴 제너레이션 GS를 공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7개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렉서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국내 모든 렉서스 딜러사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렉서스 딜러 컨벤션’을 열고, 뉴 제너레이션 GS의 경쟁자로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BMW 528i, 벤츠 E300, 아우디 A6 등 독일 프리미엄 3개 모델과 경쟁하겠다는 뜻을 명확하게 밝혔다.

이들 독일차를 잡기 위해 국내에 출시하는 뉴 제너레이션 GS는 대표 모델인 GS350, 퍼포먼스가 뛰어난 GS350 F스포츠, 스마트 사이징 모델인 GS250이다.


렉서스에 따르면 새로워진 GS는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놀라운 퍼포먼스의 가속성’, ‘완벽하게 조작되는 코너링’, ‘샤프하면서도 부드러운 민첩성’, ‘아름다움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GS는 앞으로 연이어 나올 렉서스의 변화를 보여주는 모델답게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14% 증가한 차체의 구조적 강도, 4륜 통합 조향 시스템인 렉서스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LDH), 가변식 전자제어 서스펜션(AVS) 등을 채택했다.

첨단 도장 프로세스, 2세대 렉서스 리모트 터치 인퍼페이스(RTI), 독특한 사운드 등은 운전자와 동승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렉서스 관계자는 “뉴 제너레이션 GS는 퍼포먼스, 디자인, 안락함, 편의성, 효율성, 안전 그리고 주행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차”라고 자랑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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