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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와 수퍼카 드래그레이스 대결, 누가 빠를까?

튜닝카와 수퍼카 드래그레이스 대결, 누가 빠를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4.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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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3일부터 사흘간 충북 제천서 08제천자동차마니아페스티벌 개최

‘청풍명월의 본향’ 충북 제천에서 ‘2008 제천 자동차 마니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방송 플러스(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자동차와 모터스포츠’를 주요 테마로 한 축제 한마당. ‘자동차는 이제 가족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빅 이벤트답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5월 23(금)~25일(일)까지 사흘동안 동안 제천시 내외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08 제천 자동차 마니아 페스티벌을 주도하는 제천시와 한국방송 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크게 3부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개막식이 열리는 5월 23일에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자동차 퍼레이드(제천역~제천 비행장)에 이어 인기 개그맨 컬투가 진행하는 축하공연 1부, 그리고 ‘제천 하늘에 희망을 쏘다’를 주제로 한 불꽃놀이와 마니아 콘서트가 준비된다.

5월 24일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마당이 펼쳐진다. 제천시 문화단체 공연 및 시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자동차 동호인 장기자랑, 자동차 퀴즈쇼가 계획되어 있고, 인기 록 밴드 크라잉 넛 초청공연, 레이싱 퀸 콘테스트 등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제1회 제천 자동차 마니아 페스티벌 마지막 날을 장식할 이벤트는 드래그 레이스. 국내외 튜닝카 및 수퍼카들이 참여해 0→400m 달리기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밖에 이번 행사의 중심 무대인 제천 비행장 활주로에서는 3일 내내 인기가수와 비보이(B-Boy) 초청공연, 국내 최초의 본격 자동차 스턴트 쇼, 레이싱카 수퍼카 전시, 카트 체험장, 레이싱카 시범주행 및 일반차 시승 등이 열려 흥겨운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대회 주최측은 “2008 자동차 마니아 페스티벌을 통해 제천시가 가족단위 관광지로 떠오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중부내륙의 중심에 자리잡은 제천의 명소 의림지를 비롯해 박달재와 월악산, 청풍문화재단지, 용하 송계계곡, 옥순봉과 탁사정 등 시내외 주요 관광지를 보다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천시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방송 플러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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