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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프라임팀, '출장정지' 징계해제…3전부터 복귀

킥스프라임팀, '출장정지' 징계해제…3전부터 복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6.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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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조직위, 12일 집행위원회 열고 징계조치 해제 결정

막말 파문으로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던 김정수 감독과 소속팀 킥스프라임이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CJ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는 12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킥스프라임팀에 내린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킥스프라임팀은 오는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리는 2008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부터 참가하는데 문제가 없게 됐다. 지난달 2라운드 출장정지 후 한 달여 만의 징계가 풀린 셈이다.

조직위는 “앞으로 보다 좋은 대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각 팀과 선수들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며 “이번 킥스프라임팀 출장정지건과 관련해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주최자와 팀, 선수가 서로 존중하는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킥스프라임팀은 지난달 초 CJ슈퍼레이스 조직위와 차량규정에 대해 논의하던 중 김정수 감독이 대회조직위원장에게 수차례에 걸쳐 주최자를 모욕하는 발언 등으로 대회 권위를 손상시켜 무기한 출장정지를 받았다.

[관련내용 보기] 킥스프라임팀 참가승인과 관련한 공지사항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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