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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SK텔레콤, DTG 업무 협약 체결

금호타이어-SK텔레콤, DTG 업무 협약 체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04.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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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SK텔레콤과 디지털운행기록계(DTG·Digital Tachograph, 이하 DTG) 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2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김재복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본부장, 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1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DTG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2010년 개정된 교통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2013년 말까지 사업용 화물차에 대한 DTG 장착 의무화(미장착시 과태료 100만원 부과)가 시행되는 시점에서 양사가 보유한 핵심 경쟁력을 공유하고 DTG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5월부터 트럭·버스 차량 운전자들은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전문점인 ‘KTS’ 매장에서 DTG 단말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타이어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DTG는 차량 속도와 분당엔진횟수(RPM), 브레이크 사용기록, 위치정보 등 데이터가 초 단위로 저장되는 단말기다. 차량 운행 기록 등을 분석할 수 있는 블랙박스 역할을 하며, 사고 시 차량 속도, 브레이크 작동 등 그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교통안전운행에도 도움을 준다.  

운전자들은 국가보조금, 카드 할인 혜택 등을 통해 기기값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제품 결제 승인 후 7일 이내 콜센터 연결을 통해 금호타이어 대리점 직접 방문, 또는 전문가 출장 장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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