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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태백서 SUV레이싱 한국R1 3라운드 개최

오는 28일 태백서 SUV레이싱 한국R1 3라운드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9.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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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SUV 온로드·오프로드 종합 자동차경주 대회

국내 최초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온·오프로드 종합 자동차경주 대회인 '한국(HANKOOK) R1' 3라운드가 오는 27~28일(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

27일(토)에는 0~400m 야간 경기로 탈바꿈한 드래그 부문 5라운드가 열리며, 28일(일)에는  SUV 온로드와 오프로드 경기가 하루종일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온로드(T-series)와 오프로드(X-series)에 클래스 변경이 있다.


온로드에는 이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던 T100 클래스가 T300, T200과 함께 순위를 경쟁하는 스프린트 클래스로 이동했다. 타임트라이얼 부문에 국산과 외산개조 SUV 중 배기량2400cc이상 머신이 출전하는 ’T-오픈’ 클래스가 신설됐다. T-오픈 클래스에는 2400cc미만의 차량도 출전 가능하다.

또한 기존 국산 메이커별 클래스가 역시 배기량 2400cc 를 기준으로 TT-I, TT-II 클래스로 나뉘며 단일 메이커가 15대 이상 출전할 경우 클래스명 뒤에 메이커 이름을 붙여 독립 클래스로 운영된다. (ex TT-I 현대, TT-II 쌍용)

오프로드 부문에는 X100 클래스가 선수전과 일반전인 X100 챔피언과 X100 챌린지로 나뉘며 선수권전은 MT(MUD Terrain) 타이어 장착이 허용되며 일반전은 AT(All Terrain) 타이어로 제한된다.

스피드 랠리 종목과 장애물 통과 트라이얼 종목으로 동시에 개최되는 오프로드 X 시리즈는 프로 선수는 물론 동호·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X300은 35인치 타이어로 V자형 바위계곡을 통과하여 마지막 바위 고개에서 90도 턴으로 내려오는 락클라임 코스로 윈치는 금지하며 로프를 이용하여 코드라이버의 보조를 받을 수 있다.

X200은 정통 더트 트라이얼 코스로 바위길, 언덕 점프, 물길 통과, 사면로, 모글존, 시소존 등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X100은 오프로드 스프린터 랠리 방식으로 2개의 경주구간(SS)을 2회씩 주행하며 1개 구간은 2대 동시 출발의 트윈(쌍둥이) 트랙에서 진행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타이어 측은 “한국R1은 다양한 경기와 체험이벤트를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문화를 열었다고 자부한다”며 “향후 한국R1 대회가 국내 최대의 SUV 마니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닷컴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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