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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SG워너비, F1 엔진 굉음과 만나다

가수 SG워너비, F1 엔진 굉음과 만나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10.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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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서울 삼성동 ‘F1 시티쇼크’ 행사서 축하 무대 선보여

실력파 남성 그룹 SG워너비가 오는 4일 F1 한국 그랑프리 유치 확정 2주년을 기념 대형 이벤트 ‘F1 City Shock’(포뮬러원 시티 쇼크)에서 가슴을 울리는 열창의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SG워너비의 미니 콘서트는 SG워너비의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무대가 될 예정. 특히 3일로 예정된 이들의 마지막 콘서트를 놓친 팬들에게는 더욱이나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SG워너비는 이번 행사에서 방한한 BMW 자우버 F1팀의 드라이버 닉 하이드펠트와 만나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해외 스포츠 스타의 인상적인 교류도 기대된다. 

전국 투어 콘서트의 앙코르 무대 ‘더 파이널 쇼’를 앞둔 SG워너비는 “콘서트 직후라 목 상태가 걱정이 되긴 하지만, 평소 관심이 있던 F1의 한국 최초 시범주행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벌써부터 신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짜릿함이 가득할 F1 시티쇼크를 더욱 빛낼 공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서울 삼성역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는 F1 시티쇼크는 전라남도와 KAVO가 F1 한국 대회 유치 확정 2주년 기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실제 F1 경주차가 도로 한 가운데를 달리게 하는 초대형 시범주행 행사이다.

이번 행사엔 SG워너비의 축하 공연 이외에도 크라잉넛의 열정적인 오프닝 무대와 한영 이세창이 MC로 특별 출연하여 F1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F1 한국 그랑프리는 오는 2010년부터 전라남도 영암에 건립중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가칭)에서 매년 한 차례씩 치러진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엠넷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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