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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Z.E. 전기택시 제주도서 시범운행

르노삼성, SM3 Z.E. 전기택시 제주도서 시범운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09.03 17:20
  • 수정 2013.09.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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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3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전기택시 시범운행에 SM3 Z.E. 전기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앞서 제주도 스마트그리드과, ㈜대은계전,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등 전기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퀵드롭 시스템을 이용한 배터리 교환 시연을 실시했다.

전기자동차 택시 시범운행은 제주도의 도비 1억원과 관련단체 기업의 지원을 받아 대은계전과 제주전기차동차서비스가 진행한다.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전기차가 택시로 운영될 수 있는 경제성, 청정성, 편익성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이번 과제 수행을 위해 르노삼성차는 SM3 Z.E. 전기차 2대를 지원하고, LG화학은 전기차 퀵드롭(정해진 배터리 교환소에서 약 5분내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시스템) 배터리 교환을 할 수 있도록 교체용 배터리 두 세트를 지원한다.

중앙제어와 LS산전은 전기차 충전기술 및 충전기를 지원하고,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정보 연동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제주도 개인택시 조합은 개인택시 기사와 배터리 교환설비인 퀵드롭 장소를 지원하고 택시 시범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부사장은 "지난달 제주도 민간보급에서 SM3 ZE의 선택율이 67%로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내 처음으로 퀵드롭을 바탕으로 한 전기택시 보급모델까지 확대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분야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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