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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V8-컨티넨탈 GT 스피드` 공개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V8-컨티넨탈 GT 스피드`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3.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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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4.0리터 트위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 V8와 럭셔리 옵션을 강화하면서 성능은 더욱 업그레이드한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각각 선보이고, 두 모델에 대한 국내 계약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벤틀리가 자랑하는 파워와 효율성을 모두 갖춘 V8 엔진을 장착해 럭셔리 세단의 매력을 잘 갖췄다.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스타일링을 한층 더 개선하고 엔진출력과 토크를 강화시켜 역대 벤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벤틀리 4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67.3 kg.m를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5 km/ h,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 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강력한 성능을 갖춘 V8 엔진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지능형 엔진 온도 관리, 에너지 회수 기술 등이 적용되어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며, 덕분에 한번의 주유로 840km를 주행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신형 플라잉스퍼 W12와 동일하게 4륜구동 시스템과 ZF 8단 자동 기어를 채택해 모든 노면이나 날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된 주행을 실현한다. 또한 탁월한 승차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컴퓨터 제어 방식의 독립형 에어 서스팬션을 새롭게 디자인해 충격 흡수 및 완화 성능을 극대화했다.
 


벤틀리의 플래그십 그랜드 투어링 카인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슈퍼카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컨티넨탈 시리즈 만의 우아함과 세련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벤틀리의 상징적인 6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은 더욱 개선돼  무려 635마력)의 최고출력과 83.6 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최고 속도 역시 시속 331km로, 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른 모델로 등극했다.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강력한 성능은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통해 더욱 두드러진다. 프런트 스플리터는 더욱 날렵해졌으며, 별도의 사이드 스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리어 디퓨저가 처음으로 외장 페인트 색상과 동일하게 마감되어 우아함과 강렬한 느낌을 더해준다. 21인치 스피드 휠과 헤드램프 및 테일 램프에는 다크 틴트로 마감을 해 벤틀리 고유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했다.

실내 스타일링 역시 GT 스피드 모델 만의 전용 패키지가 새롭게 선보이는데, 다크 모노톤의 인테리어에 도어, 후면패널, 패시아 윙, 내부 콘솔 및 기어 레버 등에 대비되는 색의 스트라이프로 강조됐다. 시트 및 도어트림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대조적인 스티칭을 적용시키는 것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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