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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4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현대·기아차, 2014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3.25 12:50
  • 수정 2014.03.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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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4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강석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중소 협력사들에게는 현대·기아차 협력사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구직자들에게는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총 37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전국적으로 총 2만 여명의 청년 및 경력 인재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박람회와 연계 채용할 인재들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1만7천여 명의 고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기아차측은 설명했다.

올해 행사는 ▲25일~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도•충청권 박람회를 시작으로, ▲4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되는 호남권 박람회 ▲4월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예정된 영남권 박람회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채용박람회장은 ▲지원자들에게 협력사를 소개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신기술관, 올해의 협력사관 등으로 구성돼 현대 기아차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관’ ▲면접 컨설팅, 이력서 작성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행사에 참가한 협력사들이 인재 확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 행사 기획 및 운영, 홍보에 이르는 전 부문을 지원한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구직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참가 등록 및 협력사별 현장예비면접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http://hkpartner.career.co.kr)를 개설, 구직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참가 등록 및 협력사별 현장예비면접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박람회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박람회와 별도로 자동차 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주요 대학을 취업 전문 컨설턴트들이 버스를 타고 직접 찾아가 협력사 채용과 관련한 정보 제공은 물론 면접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취업컨설팅’도 지난 12일 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등 현대·기아차의 인지도를 활용한 협력사들의 우수 인재 채용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1회성 행사를 넘어 협력사들이 언제라도 필요한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닦는 데 더욱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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