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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 등 2종 국내 출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 등 2종 국내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3.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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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코리아는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빠른 `파나메라 터보 S` 와 휠베이스가 15cm 더 길어진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를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4.8리터 V8 엔진을 장착한 파나메라 터보S는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76.5kg.m은 물론 최고속도 310km/h,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단 3.8초만이 걸리는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터보S 모델에 더 큰 컴프레서를 가진 2개의 새로운 터보차저를 적용하고 있어 이전 파나메라 터보 엔진보다 출력은 50마력 높아졌으며, 효과적인 공기•연료 혼합으로 인해, 토크 역시 50Nm 높아진 750Nm(76.5kg.m)이 가능해졌다. 오버 부스트의 경우에는 최대 800Nm(81.6kg.m)까지 가능하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과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적용됐다.


외관은 팔라듐 메탈릭 외장 컬러와 4웨이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익스클루시브한 느낌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앞 좌석의 14웨이 파워 시트와 앞•뒤 좌석 모두에 시트 히팅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의 경우 통풍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는 특히 뒷좌석에서 훨씬 더 넓어진 공간감을 제공한다. 단열과 방음은 물론 사생활이 보호되는 창문과 뒷좌석을 위한 인테리어 조명 패키지, 대형 센터 콘솔을 적용했다. 싱글 좌석은 발 밑 공간이 12cm 더 넓고 전 좌석은 통풍 시트다.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선 블라인드는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며, 모든 뒷좌석은 사이드 에어백의 보호를 받는다.

판매 가격은 2억 7930만원,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3억 68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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