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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3월 내수판매 전년비 17.2% 증가

르노삼성차, 3월 내수판매 전년비 17.2% 증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4.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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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3월에 내수 5588대, 수출 5194대를 판매해 총 1만78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전월 대비 39.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3월 내수 시장에서 SM7과 QM5 Neo의 판매 호조와 본격적으로 출고가 시작된 QM3에 힘입어 총 558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2%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1월에 출시한 QM5 Neo는 3월에도 판매가 늘어 996대가 판대돼 전년 대비 무려 235.4%가 증가했다. 2월에 비해서도 2.5% 판매가 늘었다.

여기에 연비효율성이 뛰어난 QM3는 695대가 판매됐으며, 4월부터는 공급 물량이 원활해져 월 2000대 이상 공급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M3는 전년 동기 대비 11.2% 판매가 증가하며 QM5와 함께 판매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SM5는 경쟁사의 신차 출시로 인해 주춤한 실적을 보였다.

3월 수출 실적은 전월 대비 79.4% 늘어난 5,194대를 수출했다. 해외에서 QM5의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한해 수출 또한 긍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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