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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베이징모터쇼서 `컨셉트 쿠페 SUV` 최초 공개

벤츠, 베이징모터쇼서 `컨셉트 쿠페 SUV` 최초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4.21 11:46
  • 수정 2014.04.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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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컨셉트 쿠페 SUV를 공개하고 아시아 최초로 더 뉴 S클래스 쿠페와 더 뉴 S63 AMG 쿠페를 선보였다.

컨셉트 쿠페 SUV는 4도어 상시 사륜구동 모델로 두드러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형적인 리어 윈도우 쉐이프과 섬세한 스포일러 립 등 전형적인 메르세데스-벤츠 쿠페의 모습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슬림하게 뻗은 후미등, 입체적인 라이트 등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더 뉴 S클래스 쿠페는 클래식한 대형 쿠페의 비율과 현대적인 고급스러움, 최신 기술이 결합된 모델로 매직 바디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한 2-도어 쿠페 모델이다. 4663cc의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00Nm의 성능을 낸다.

더 뉴 S63 AMG 쿠페는 경량화 디자인으로 공차 중량이 65㎏ 감소했다. 덕분에 성능과 연비가 향상됐다. AMG 5.5리터 V8터보 엔진 장착으로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900Nm의 힘을 자랑한다. 제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이 3.9초에 불과하다. 연비는 9.9㎞/l(유럽기준)로 동급 최강의 힘과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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