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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베이징모터쇼서 `링컨 MKX` 컨셉카 공개

포드, 베이징모터쇼서 `링컨 MKX` 컨셉카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4.21 14:16
  • 수정 2014.04.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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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차체 비율과 감성적이고 남성적 디자인...'펼쳐진 날개' 형상 그릴 조화


링컨자동차는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럭셔리 SUV 'MKX 컨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MKX는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3번째 올-뉴 모델로 전 세계 럭셔리 SUV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비행기와 모터사이클의 강력한 파워와 민첩함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MKX 컨셉은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링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MKX 컨셉은 분리된 스키드 플레이트, 더 높아진 최저 지상고와 강화된 휠 아치를 장착해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스포티한 매력을 한껏 높였다. 또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차량의 측면에는 링컨 로고가 새겨진 로커 몰딩을 추가했다.

또한 공기 역학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눈물 방울 모양의 루프라인으로 멋을 더했고 모던한 실루엣은 전체적인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펼쳐진 날개' 형상 그릴은 헤드램프 하단 가로선으로 이뤄진 시퀀셜 LED램프와 조화를 이룬다. 시퀀셜 LED 램프는 운전자와 차량의 일정 거리를 인지하고 분할된 LED 램프가 차례로 작동하게 된다.

이번 MKX 컨셉의 외관 디자인을 총괄한 안드레아 디 부두오는 "MKX 컨셉의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구현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MKX 컨셉은 감성적인 동시에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기품있게 조화를 이루는 수평 라인과 언더컷 부분은 세련미와 함께 힘차고 역동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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