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르노삼성차, 연비 15.0 km/L `SM3 네오`출시

르노삼성차, 연비 15.0 km/L `SM3 네오`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4.24 15:17
  • 수정 2014.04.24 17:3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러피언 스타일로 재탄생...운전자 안전과 편의 위한 고급 사양 추가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차 SM3의 세번째 모델인 'SM3 네오(Neo)'를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SM3 네오는 15.0 km/L 동급 최고연비와 LED 주간 주행등/포지셔닝 램프,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전방 경보장치 등 편의와 안전 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시켰다.

르노삼성은 SM3 네오의 시크하고 당당해진 외모를 앞세워 SM3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SM3는 동급 최고 연비 성능이 재조명되면서 판매가 늘고 있다(지난 1분기 판매(4,645 대) 작년 동기(3,502대) 대비 32.6% 증가). 르노삼성은 달라진 스타일과 함께 고객만족도가 높은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부각시켜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 유러피언 감성의 시크한 세련미 한껏 살려

외관은 전반적으로 디자인 일체감이 더욱 정교해졌으며 유럽 감성이 짙어졌다. 가장 큰 변화인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과 정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는 역동적이면서 시크한 세련미를 한껏 살렸다.

또한 젊은 층이 선호할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베젤을 하단범퍼에 적용해 전면 디자인을 보다 또렷한 인상으로 탈바꿈시켰다. 뒷모습도 보다 고급스러우면서 간결해졌다. 후미등을 면발광 방식의 LED 램프와 안개등이 탑재된 콤비네이션 램프로 변경해 역동적이면서 정돈된 느낌을 더했다. 


●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 편의 사양 추가

SM3 네오에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와 전방 경보장치 등 안전한 운전을 돕는 고급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는 오르막길에서 정지 후 출발 시 브레이크에서 액셀로 발을 옮기는 동안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여 후방 추돌 사고를 예방하고 부드럽게 발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17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시트 패턴의 디자인을 각각 변경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계한 SK 3D 티맵(T-map)이 탑재된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동급 유일하게 적용해 탑승자의 편리한 IT 기기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동급 최고 연비 15.0 km/L 실현

연비는 15.0 km/L(복합연비 기준)를 자랑한다. 실용영역에서의 넉넉한 파워, 정숙성, 세련된 주행감 등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탁월한 연비성능을 갖췄다.  닛산의 H4Mk엔진과 무단 변속기 X-CVT의 결합해 출력과 효율성 모두를 만족시킨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QM3와 QM5 Neo의 폭발적인 인기가 입증한 르노삼성의 디자인 혁신은 이번 ‘SM3 Neo’에서 절정을 이룬다"며 "SM3가 고집하는 탁월한 편의성과 최고 연비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 앞서 성공한 두 모델보다 더 큰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PE 1575만원, SE 1700만원, SE Plus 1820만원, LE 1940만원, RE 1995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