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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네스코와 함께 `무안 워크캠프` 지원

기아차, 유네스코와 함께 `무안 워크캠프` 지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7.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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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와 함께 전세계 청년들에게 다양한 현지체험과 문화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의 한국캠프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이달 28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진행 중인 '무안 워크캠프'에는 국내 선발 과정을 거쳐 뽑힌 한국캠프리더 8명과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10명의 청년들이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2주 동안 ▲세계자연유산 무안갯벌 탐사 및 갯벌습지보호지역 보전 활동 ▲지역주민 일손 돕기 및 갯벌마을 벽화 그리기 활동 ▲지역아동 교육지원 활동 등 다양한 현지 체험과 지역 문화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기아차는 이번 캠프  일정 중에 기아차 광주공장을 견학하고 기아 타이거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한국을 방문한 청년들이 기아차의 브랜드 위상을 직접 느껴보는 동시에 한국만의 스포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전세계 각국에서 온 청년들이 한국 학생들과 글로벌 환경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자 한다"며 "2주 동안 진행되는 ‘무안 워크캠프’를 통해 캠프원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6년부터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자원봉사, 환경보호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를 9년째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가 매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최종 선발한 해외캠프참가자와 한국캠프리더는 약 2~4주간의 캠프기간 동안 전세계 각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지내며 다양한 현지체험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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