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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재육성 `H-점프스쿨` 2기 발대식

현대차그룹, 인재육성 `H-점프스쿨` 2기 발대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9.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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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배움 기회 제공해 '교육을 통한 점프'가능한 사회 분위기 조성할 것"

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현대차그룹 이병훈 이사,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 이의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점프스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서울장학재단 및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와 함께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제공할 대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양질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시작한 ‘H-점프스쿨’은 2017년까지 500여명의 대학생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 인재로 집중 육성하고, 2천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2기 대학생 교사 75명은 홍제지역아동센터,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열린공부방 등 서울, 경기 지역 15개 학습센터의 소외계층 청소년 300명에게 주 12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 과목에 대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선발된 대학생 교사들에게 장학금 250만원과 더불어 그룹 임직원, 교수, 아나운서, 사회적 기업 대표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학업, 진로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누구나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대학생들이 나눔의 실천을 통해 가슴 따뜻한 미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H-점프스쿨’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년의 뜨거운 성원에 더불어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교육을 통한 점프’가 가능한 열린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1천명의 대학생에게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공연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H-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객원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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