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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울 `충돌테스트 명예회복`

신형 쏘울 `충돌테스트 명예회복`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9.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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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돌테스트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기아차 쏘울이 명예를 회복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2015년형 쏘울이 최근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형 쏘울은 이번 평가에서 전면 스몰 오버랩과 중간 오버랩 평가에서 모두 우수 레벨인 'G(G00D)' 등급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 실시한 2010~2013년 테스트 당시 쏘울은 스몰 오버랩 테스트 내 7개 세부항목 가운데 3개 항목에서 불량(POOR), 1개 항목에서 보통(MARGINAL)을 받으며 전체적으로 낙제점에 해당하는 불량(POOR)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평가에서 신형 쏘울은 스몰 오버랩 테스트 7개 세부항목 중 1개 항목에서만 양호(ACCEPTABLE)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6개 항목에서 양호(GOOD)를 받았으며, 전체적으로도 최고 수준인 양호(GOOD) 등급을 받았다.

IIHS는 "차량 운전석에 약간의 손상이 있었으나 대체로 잘 보존됐다. 충돌 직후 더미에서도 심각한 부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K3는 스몰오버랩에서 보통인 M(Marginal) 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반면 일반 오버랩 등 나머지 항목에서는 G 등급을 받아 다소 개선된 충돌안전성을 보여줬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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