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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300h` 열흘만에 200대 계약한 비결

`렉서스 NX300h` 열흘만에 200대 계약한 비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10.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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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렉서스는 콤팩트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차량(CUV) 'NX300h'가 시판에 들어간지 열흘만에 200대 이상 계약됐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렉서스는 'NX시리즈'의 판매량을 올해 300대, 내년 1000대로 잡았다. 앞서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지난 6일 출시 행사에서 "NX시리즈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가솔린 모델 NX200t(터보)를 포함해 연간 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NX시리즈는 2009년부터 '프리미엄 어반 스포츠 기어'라는 제품콘셉트를 갖고 개발됐다. 이는 도심에서의 주행감각에 중점을 둔 역동적인 차량을 의미한다. 디자인은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그릴과 독립형 헤드램프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가죽과 금속의 조화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NX300h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다. 국내 시판 가격은 △슈프림 5680만원 △이그제큐티브 6380만원 등이다. 경쟁모델인 BMW X3(6690만~8390만원), 아우디 Q5(6130만~8010만원) 등보다 저렴하고 메르세데스-벤츠 GLK클래스(5660만~637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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