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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플레이어` 2014 브라질월드컵 신인상 시상

`현대차 플레이어` 2014 브라질월드컵 신인상 시상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10.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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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최우수 신인 선수로 선정된 프랑스 대표팀의 폴 포그바(21) 선수에게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14 파리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포르토 베르사이유 박람회장 내 현대차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폴 포그바 선수를 비롯해 국제축구연맹(FIFA, 이하 FIFA) 관계자, 현대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FIFA가 선정하고 현대차가 후원하는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는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선수를 대상으로 FIFA 기술연구그룹(TSG)이 기술, 플레이 스타일, 창의성, 대중성, 페어플레이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까지는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로 명명됐으나, 이번 월드컵부터 후원사인 현대차를 고려해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탈리아 명문팀 유벤투스 소속으로 이번 월드컵에 처음 참가한 폴 포그바 선수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력 공격수로 활약하며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폴 포그바 선수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멤피스 데파이, 프랑스 대표팀의 라파엘 바란을 제치고 대회 직후 최우수 신인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0년 FIFA와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객원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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