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 많은 244만9595 대를 판매해 1980년 이후 3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올해 1~9월 누계실적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성장한 737만1743대를 판매했다.
GM은 올해 3분기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14% 성장했으며, 1~9월까지는 각각 4%, 12% 신장했다.
GM은 중국에서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316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2년 연속 3백만대 판매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9월에 GM의 중국시장 총 누적 판매량은 2천만대를 넘어섰다.
쉐보레는 3분기에 중국시장에서 13% 성장한 16만9830대를 판매했으며, 이 실적은 중국시장 3분기 최대 판매실적이다. 올해 1~9월까지는 7% 성장한 50만5316대가 판매됐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GM은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34년 만에 3분기 기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객원기자 equus@gpkorea.com,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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