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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1위 `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

에너지 효율 1위 `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11.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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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타이어 중에서 한국타이어의 '앙프랑 에코'의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소비자연맹은 친환경타이어 6종을 대상으로 회전저항,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와 제동력, 고속내구성, 소음, 진동 등을 시험한 결과, 에너지효율을 알 수 있는 회전저항(주행거리당 소비하는 에너지) 시험에서 앙프랑 에코(6.3)가 1등급으로 가장 우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으로 금호타이어의 '에코윙S'(6.5), 미쉐린의 '에너지세이버+'(7.2),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에코'(7.7), 굿이어의 'GT에코스테이지'(8.3), 브리지스톤의 '에코피아 EP100A'(9.4)의 순이었다.

앙프랑 에코 가격은 12만4천원으로 엔블루 에코(12만1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저렴한 반면 에코피아 EP100A는 15만4천원으로 에너지세이버+(15만8천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다.

젖은 노면에서 제동속력을 100kph에서 0kph까지 했을 때의 제동거리를 알아보는 시험에서는 에너지세이버+(46.5m)가 가장 짧은 반면 에코피아EP100A(55.7m)가 가장 길었다.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은 에너지세이버+(1.45, 2등급)가 가장 우수했다.

거친 노면을 달릴 때 소음이 가장 낮은 제품은 에코피아 EP100A(70.3㏈), 가장 높은 제품은 GT에코스테이지(72.1㏈)였다. 진동 성능의 경우 6개 제품의 편차가 0.9㏈ 이내로 제품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연맹은 이 같은 내용을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의 비교공감란에 올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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