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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맥라렌 아시아통 사장 내정

`국내 진출` 맥라렌 아시아통 사장 내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11.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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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으로 꼽히는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사장이 영국 슈퍼카 브랜드인 맥라렌으로 옮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맥킨타이어 사장이 내년 2월부터 맥라렌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으로 이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맥킨타이어 사장은 2012년 4월부터 재규어랜드코리아를 맡아 고속 성장을 이끌어왔다. 전년 대비 지난해 성장률은 재규어 52.8%, 랜드로버 62.0%였다. 올들어 10월까지 성장률도 각각 9.9%, 45.8%였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맥킨타이어 사장이 재규어랜드로버보다 맥라렌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맥라렌은 내년 상반기에 국내에 진출하고 중국 시장을 키우는 등 아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사장은 중국에서 머물며 맥라렌의 아태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맥킨타이어 사장은 벤틀리 한국 총괄매니저와 벤틀리모터스차이나 판매담당 이사 등을 거쳐 2012년 4월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사장으로 일해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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