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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겨울용 타이어 `아이스링크로 나선 까닭`

브리지스톤, 겨울용 타이어 `아이스링크로 나선 까닭`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9.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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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VRX'의 국내 첫 아이스링크 체험 행사를 가졌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브리지스톤 블리작 VRX 성능 체험 행사에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국내 딜러 28명, 수입 자동차 딜러 23명 등 총 5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블리작 VRX 아이스링크 체험 행사는 겨울철 안전운전의 필수품인 겨울용 타이어의 성능을 소비자과 접촉하는 타이어 및 자동차 판매 딜러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발포고무 기술을 개발해 겨울용 타이어에 적용해오고 있는 브리지스톤의 블리작 VRX의 차별화된 성능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겨울철 도로 상태는 도로가 꽁꽁 얼어 수분이 없는 일반 빙판보다는 대부분 얼음, 눈, 슬러시가 혼재하는 상태인 점을 감안했다. 얼름, 눈, 물이 혼재할 경우 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수막현상이 발생해 접지력, 제동력, 코너링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이 떨어진다.

브리지스톤 블리작 VRX에 사용된 액티브 발포고무는 고무표면에 배치된 미세 기포가 노면의 수분을 움켜쥐듯 빨아들여 뿜어냄으로써 효과적으로 수막현상을 제거한다. 이 덕분에 타이어의 제동력과 접지력은 한층 높아진다. 또한 V자 블록과 멀티 그루브 디자인을 동시에 적용한 비대칭 패턴 디자인으로 블리작 VRX는 뛰어난 그립력과 접지력을 발휘한다.

성능 체험을 위해 브리지스톤 블리작 VRX가 장착된 기아 K3 차량이 사용됐다. 성능 체험을 위한 빙판길 주행코스는 ▲견인력 테스트, ▲제동력 테스트, ▲A-B 테스트로 구성됐다.

직접 차량을 운전해본 참가자들은 한결 같이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겨울용 타이어가 절실하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브리지스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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