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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독일 하노버 모터쇼` 참가..유럽 상용차 공략

현대차, `독일 하노버 모터쇼` 참가..유럽 상용차 공략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9.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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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1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6 하노버 모터쇼’에 콘셉트카 1대와 양산차 5대를 출품,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총 550m²(약 166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H350(국내명 쏠라티) FCEV(수소전기차) 모형(Mock-Up) 1대 ▲H350 2대 ▲마이티 1대 ▲H-1(국내명 스타렉스) 1대 ▲엑시언트 1대 등 6개 차종을 선보였다.

기존 H350에 수소전기차 시스템을 더한 콘셉트카 H350 FCEV로 상용차 부분에 대한 친환경 기술 개발 의지를 드러냈고, 유럽시장에 처음 공개한 중형 트럭 마이티는 모터쇼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4 하노버 모터쇼’에서는 H350의 카고밴(화물차)과 트럭 등 특장 모델을 공개하는 등 유럽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담당 한성권 사장은 이날 보도발표회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소형상용차를 비롯해 버스와 트럭까지 다양한 상용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가 승용에 이어 상용 부문에서도 글로벌 톱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형상용차에서 대형 트럭까지 상용차 풀라인업을 갖추고 130여 개국에 상용차를 수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향후 유럽시장 판매망과 상품 라인업을 확대, 신시장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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