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파리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 약 30 여종의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쇼카는 전기차량으로 디지털화 및 전기차 시대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다.
E-클래스 올-터레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패밀리의 새로운 모델도 최초 공개하고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도 함께 출품한다.
그럼 이제부터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새로운 모델을 만나보자.
●E-클래스 올-터레인(E-Class All-Terrain)
E-클래스 패밀리의 새로운 모델 E-클래스 올-터레인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오프로드 기반 디자인의 올-터레인 모델은 파워풀하고 단단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함과 동시에 기존의 에스테이트 모델과는 차별화를 추구한다.
역동성과 모던 럭셔리 감성은 더욱 균형 잡힌 차체와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결합, 현재의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양식에 접목되어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는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의 특징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공간 활용성,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위한 구동력 제어기능과 같은 SUV의 장점이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367마력의 3.0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9G-TRONIC), 후륜 기반 4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 이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해 기본으로 장착된다.
더 뉴 GLC 43 4MATIC 쿠페는 공기압을 이용하여 차량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공압식 셀프-레벨링 기능이 적용돼 버튼 조작만으로 이를 변경할 수 있다. 차고는 항상 최적의 높이로 유지해준다.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역시 주목 받는 모델 중 하나다.
전장이 약 6미터에 달하는 쿠페형 콘셉트카로 메르세데스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이어가면서 클래식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원칙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했다.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는 전기차로 출력이 740마력이다. 차량 하부에 장착된 플랫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유럽기준).
이 외에도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에 이은 새로운 GT 모델을 파리 모터쇼 개막 전날 공개하고 월드 프리미어로 출품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