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은 22일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전문대학 및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급 수입차 산업의 현 주소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고려대학교 강의에 이은 다섯 번째 특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약 4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여한 강연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 경제'와 '디지털화'가 수입차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 뜨거운 열기를 이끌어냈다.

강연 이후 가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신의 해외근무 경험 등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담은 물론 유쾌한 토론까지 펼쳐 학생들의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강연을 마친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자동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동차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자동차에 대한 꿈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성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