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그룹, 노인 위한 전동스쿠터 121대 무상보급

현대차그룹, 노인 위한 전동스쿠터 121대 무상보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9.26 16: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노인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6년 노인의 날’을 기념, 26일 서울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호경 한국노인복지관협회 회장, 박소현 우리마포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용 전동스쿠터 ‘이지휠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지휠스는 2010년 현대차그룹 지원으로 국내 최초로 설립된 보행/운전 보조기구 전문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에서 개발한 전동스쿠터다.

기증 예정인 전동스쿠터는 총 121대로 올 연말까지 전국 주요 복지관에는 ‘접이형’ 51대를, 개별 선정자에게는 ‘고성능형’ 70대를 전달한다.

‘접이형’은 30kg 정도로 일반 차량에 적재가 가능해 나들이 등의 야외 활동 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고성능형’은 1회 충전 주행거리 35km이며 험로 주행도 가능하다.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전동스쿠터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