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리아는 캐딜락의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사전계약 대수가 10일 만에 50대를 넘어 사실상 초도 선적 물량이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함축한 풀사이즈 SUV로 전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모델이다.

새롭게 선보인 4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세련된 외관 스타일은 물론 캐딜락이 자랑하는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완성한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파워트레인 및 연료 효율성까지 업그레이드됐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탭시프트 기능을 포함한 최신 8단 자동변속기는 다이내믹하면서도 매끄러운 주행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한편, 에스컬레이드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며 국내 판매가는 추후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캐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