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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암-태백' 국내 서킷 힘찬 기지개

[국내] '영암-태백' 국내 서킷 힘찬 기지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3.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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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한국DDGT 등 영암서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개최 확정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전남 영암 F1서킷과 태백레이싱파크가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전남 영암 F1서킷에서는 내달부터 국내 자동차경주대회가 매주 펼쳐진다.


국내 간판대회 CJ슈퍼레이스(일정발표), 한국DDGT(일정 발표), GTM(일정 미발표), RV대회(일정 미발표) 등 국내 경기를 포함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등 11월까지 다양한 자동차경주대회가 열린다.

또한 영암서킷에서는 국내외 자동차업계의 마케팅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달 22일 영암 F1서킷에서는 기아차가 K7과 수입차간 비교시승 행사를 갖는다.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F1 드라이버들이 질주했던 영암 서킷에서 일반 승용차 주행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모터스포츠 마니아 뿐 아니라 자동차 고객들에게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암 F1서킷은 조만간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원 토지주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우선 양도의 원칙을 협의 중이어서 빠른 경주장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FIA로부터 일방적으로 취소 당한 F3 국제대회를 재추진하고 있어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다.

태백레이싱파크도 기지개를 편다.


태백파크는 16일 2011 태백레이싱파크 그랜드 오프닝 선언과 함께 기념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31일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주행권(35,000원)을 약30% 할인된 가격(25,000원)으로 판매에 나선다. 일반 개인이 예약 가능하되 10매 단위로 동호회 위주 판매에 나서는 것. 전화문의 02-924-7772,  033-581-2400.

또 태백레이싱파크에서는 올해 코리아 드래그 그랑프리 대회(KDGP) 8라운드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카레이싱 시즌을 선언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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