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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역사 속 명차 대거 등장

페라리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역사 속 명차 대거 등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05.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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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출범 70주년을 맞아 이태리 명소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페라리는 지난 5일에서 9일까지 닷새간 이탈리아의 투스카니에서 '2017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발케이드는 페라리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올해는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20여 개국에서 페라리 역사를 보여주는 70대의 페라리 클래식 카들이 참여했다.

미국, 일본,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20개국에서 모인 페라리 고객들은 포르테 데이 마르미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자연 절경과 예술로 명성이 높은 지역들을 탐방했다.

70명의 클래식 카 오너들은 베르실리아 해변을 출발해 피사, 루카, 모데나, 레리치, 피에트라산타, 아푸안 알프스와 아펜니노 산맥 등을 거쳐 마라넬로 시 페라리 공장에서 열린 패션쇼의 관람으로 여정을 마쳤다.

또한 참가자들은 페라리 본사의 피오라노 트랙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는 기회도 가졌다. 1972년 개장한 피오라노 트랙은 모든 페라리 차량이 생산 후 이곳을 주행함으로써 공식적인 한 대의 페라리 차량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340 Mille Miglia, 250 SWB, 250 Le Mans, 250 Tour de France, the 500 TR, and the 860 Monza 등 페라리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모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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