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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탐방] 케이티돔 레이싱팀 'IT업계의 신흥명문 돌풍!'

[기획/팀탐방] 케이티돔 레이싱팀 'IT업계의 신흥명문 돌풍!'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5.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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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완벽한 '프로팀' 지향...연봉제와 사택 및 포상 제도 운영

▲ 케이티돔 레이싱팀 드라이버들. 왼쪽부터 박시현 감독, 정회원, 이화선, 안재모 선수.

국내 카레이싱 업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케이티돔(Ktdom) 레이싱팀의 성장세가 매섭다.


지난 2005년 팀창단 이후 조용하면서도 강하게 팀워크를 다져온 케이티돔 레이싱팀이 올시즌 들어 타 팀들과 선수 등 팀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국내 카레이싱 업계이지만 벌써부터 케이티돔 레이싱팀은 모두가 입단하고 싶은 팀 1위로 자리잡고 있는 분위기다.

케이티돔 레이싱팀은 창단 이후 수퍼루키를 발굴하며 신인 챔피언을 배출시켜온 명문 한국통신돔닷컴 레이싱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인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에서 'N9000(1600cc)클래스 종합우승, 슈퍼2000(2000cc) 클래스 종합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또한 올시즌 '티빙닷컴 수퍼레이스' 개막전에서도 '슈퍼2000 클래스 1위, N9000클래스 2위'라는 화려한 성적표를 받아냈다. 올해도 또 한번의 우승신화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있는 그들은 더욱 강력해진 머신과 더욱 정교해진 기술력, 그리고 국내 최고의 연습량을 자랑하는 노력파, 실력파 선수진으로 중무장을 서두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더욱 노련해진 박시현 감독겸 드라이버가 있다. 박 감독을 필두로 2010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수퍼루키 정회원, 미녀레이서 배우 이화선, 케이티돔의 핫키워드로 떠오른 안재모 선수까지 탄탄한 조직력으로 타팀의 모범이 되고 있다.

▲ 박시현 감독겸 선수는 슈퍼2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탤런트 안재모는 슈퍼레이스 대회 최고배기량인 6000cc급 헬로티비 클래스에서 활동한다.

올시즌에는 탤런트 안재모가 대회 최고배기량인 6000cc급 헬로티비 클래스에서 활동하며, 박시현 감독은 슈퍼2000에서, 2010 챔프 정회원과 영화배우겸 여성 카레이서 이화선은 N9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특히 케이티돔은 다른 팀과는 차별화된 완벽한 '프로팀'을 지향한다. 선수 전원 연봉제 도입 / 선수 사택 및 포상(우승상금)제도 운영 /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감독의 세밀한 코칭과 국내 최다 연습량 자랑 /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인력과 지원팀 (자체 홍보팀 보유/ 영상제작, 사진촬영, 프로모션행사 진행, 경주차량 및 각종 장구류 디자인, 홍보물제작)을 직접 운영한다.

또한 현재 여성단장 백다운(한국통신돔닷컴㈜ 기획조정실 이사 겸 레이싱팀 총괄단장)이 팀을 이끌고 있다. 남성스포츠의 대명사라고 일컬어지는 모터스포츠에서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꼼꼼한 경기진행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외주가 아닌 본사 소속 직원이 직접 팀을 관할함에 있어서 투명한 팀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감독은 선수육성 및 레이싱경주 자체에 좀 더 총력을 쏟을 수 있고, 경기장에서 성적관리와 홍보활동 두가지를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인이기도 하다

KT의 사내 벤처로 출발한 젊은 기업 케이티돔이 케이티돔 레이싱팀으로 또 한번 강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05년 창단
2005년 BAT GT 챔피온십 투어링A클래스 종합우승, 종합준우승
2006년 CJ KGTC 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 1,3,4전 2위, T-B클래스 2,6,7전 2위
2007년 CJ KGTC 슈퍼레이스 투어링B클래스 종합준우승
2007년 CJ KGTC 슈퍼레이스 포뮬러 클래스 종합우승
2008년 CJ KGTC 슈퍼레이스 수퍼1600클래스 7전 1,2위
2009년 CJ 오 슈퍼레이스 수퍼1600클래스 종합우승
2010년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넥센N9000클래스 종합우승
2010년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슈퍼2000클래스 종합준우승
2011년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슈퍼2000클래스1위, 넥센N9000 2위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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