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입사원들의 톡톡 튀는 신기술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기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중앙연구소)에서 신입사원들이 자동차 신기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루키 테크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7 하반기 르노삼성자동차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일환이다.

행사에서 신입사원 26명은 4개 팀을 이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임직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아이디어에 대한 현장 투표를 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해 채용 규모를 5년전 900여명이 희망 퇴직한 이후 최대 인원인 170여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임직원수의 4%에 달하는 인력이다.

SM6와 QM6 여기에 SM5와 QM3까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르노삼성은 신규채용자 수를 2015년 22명, 지난해에는 100여명 등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