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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2전] "경주가 뜬다" 카트밸리대회 F1입장권을 잡아라!

[카트 2전] "경주가 뜬다" 카트밸리대회 F1입장권을 잡아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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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경주 카트밸리서 RYC 2전...입상자 F1대회 관람권 부상

국내 카트레이서들의 관심이 경상북도 경주로 쏠리고 있다. 상위 입상자에게 수십 만원 상당의 F1 그랑프리 대회 관람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국내 간판급 카트레이싱 대회인 '로탁스-야마하컵 코리아카트챔피언십(이하 RYC)' 시즌 두 번째 경기가 오는 12일 경주 카트밸리(www.kartvalley.com)에서 개최된다.

이번 2전 각 종목 1~3위내 입상자에게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 관람권 S, A, B석이 차례로 주어진다. F1 꿈나무들에겐 어떠한 상금이나 부상보다 관심이 가는 선물이다. 그래서 더욱 레이스는 치열할 전망이다.

또 올 9월 1~4전까지 치른 각 종목 득점선두에게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전일권(89만원 상당의 메인 그랜드 스탠드 R석)이 특별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F1대회 관람권 협찬은 국내 유일의 RV/SUV 자동차경주 대회 넥센RV챔피언십을 주최하는 프로모터 하프(HASF)에서 후원했다. 김기혁 하프 대표는 "카트 대회는 F1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카레이서를 양성하는 가장 중요한 카테고리"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카레이서를 향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카트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대해서는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뜻깊은 선물에 팀과 선수들도 반기고 있다. 임재흥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카트 대회를 기점으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대회 흥행과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최고의 카트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RYC 2전은 전국의 카트레이서 40여명이 출전한다. 종목은 모두 4개로 나눠 펼쳐진다. 로탁스(125cc) 엔진을 사용하는 선수전인 맥스(MAX)와 마스터(28세 이상) 종목 등 2개 부문이 있고, 한단계 아래 등급인 야마하(100cc) 엔진을 사용하는 선수전인 슈퍼SS와 신인전인 SS 종목 등 총 4개 부문이 있다.

카트밸리 서킷은 총 길이 430m, 도로폭 8m~11m, 직선주로 120m이며 헤어핀 코너와 고속 코너 등 총 6개의 코너가 있다. 코스는 짧지만 대부분의 코너가 고속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경험과 기술을 요한다. 직선구간에서 최고속도가 100km이상 나오며 체감속도는 1.5배인 무려 150km에 달한다.

카트는 차체 밖으로 바퀴가 나온 경주용 자동차인 포뮬러를 축소해놓은 것 같다고 해서 '미니 포뮬러'로 불린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와 지난해 최연소 F1 월드챔피언 세바스티안 베텔 그리고 젠슨 버튼, 루이스 해밀턴, 페르난도 알론소 등 유명 F1 챔피언들도 카트 레이서 출신이다.

*2011 로탁스-야마하컵 코리아카트챔피언십 2전 시상 내역


장소: 경주 카트밸리
클래스: 로탁스 맥스, 로탁스 마스터, 야마하 슈퍼SS, 야마하 SS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 관람권
1위 : 그랜드스탠드  (S석 일요일권 , 720,000원 상당)
2위 : 그랜드스탠드  (A석 일요일권 , 410,000원 상당)
3위 : 그랜드스탠드  (B석 일요일권 , 280,000원 상당)

*대회특별 시상
올 9월 1전~4전까지 각 클래스(4개 부문) 시리즈 득점 1위 선수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 전일권
메인 그랜드 스탠드 R석 전일권(890,000원 상당, 금토일)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RYC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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