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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닷컴팀(ktdom), 티빙슈퍼레이스 3전 불참

한국통신닷컴팀(ktdom), 티빙슈퍼레이스 3전 불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6.21 19:10
  • 수정 2012.03.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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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자사 11주년 창립일 행사일정과 겹쳐..."일정변경 불가피해"

국내 카레이싱팀 한국통신닷컴 레이싱팀(ktdom)이 오는 26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2011티빙슈퍼레이스 3전에 불참한다.

회사 창립일인 25일 치러지는 행사에 레이싱팀 선수, 정비팀, 경주차량 전시 참여가 계획돼 있어 이번 슈퍼레이스 3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한국통신닷컴은 카레이싱팀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가장 중요한 기업 공식 행사인 한국통신닷컴(주) 창립일 행사일정과 '2011 티빙슈퍼레이스 제3전'과 일정이 중복돼 부득이하게 대회 출전을 취소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회사 창립일 행사는 레이싱팀 선수는 물론 자사 전직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기존 대회 일정과 겹치지 않기 위해 일부러 공식경기일정 발표 후 행사 스케줄을 확정지었던 사안이라 조정이 불가능한 입장이다.

슈퍼레이스는 올시즌 2전과 3전을 5월22일과 6월19일 영암에서 치르기로 했었지만, 주최측 사정으로 태백에서 2전은 5월 28일과 3전 6월 26일로 변경된 바 있다.

한국통신닷컴은 "주최측의 경기일정 번복으로 당사는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고 팀을 믿고 아낌없는 지원해주는 스폰서업체의 홍보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게 됐다"며 "향후 이런일이 반복된다면 남은 경기 참가 여부도 재검토 하겠다"고 했다.

한국통신닷컴 레이싱팀은 개막전에서 슈퍼2000 클래스 1위, N9000클래스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시현 감독겸 드라이버, 수퍼루키 정회원, 미녀레이서 배우 이화선과 안재모 선수가 뛰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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