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4륜랠리, 탤런트 박세준·곽용기 등 한국팀 참가
아시아 4륜랠리, 탤런트 박세준·곽용기 등 한국팀 참가
  • 지피코리아
  • 승인 2003.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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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공인 2003 4WD 아시아 크로스 컨트리랠리 태국, 말레이시아서 열려

-한국 20여명 선수단 및 5개 팀 도전, 역대 최다 참가 예정

 

국내는 좁다. 아시아서 지존 가리자

 

FIA(세계 자동차 연맹)가 공인하는 아시아 최고의 4륜랠리인 2003 4WD 아시아 크로스 컨트리 랠리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6일간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까지 총 연장 3,000km 구간서 펼쳐진다.

 

대회 첫 날인 8월 9일 LEG1 방콕⇒체암(350Km)을 출발해 10일 LEG2 체암⇒틀폰(600Km), 11일 LEG3 틀폰⇒스라타니(550Km), 12일 LEG4 스라타니⇒하쟈이(600Km), 13일 LEG5 하쟈이⇒국경⇒슨가이페타니(400Km), 마지막날인 14일 LEG6 슨가이페타니⇒쿠알라룸프루(500Km) 구간을 진흙길과 고속 주행이 가능한 비포장길, 바위와 자갈이 있는 험로 등을 통과하게 된다.

 

참가종목은 그룹 T1(비개조)와 그룹 T2(개조) 두개 종목으로 나뉘며, 각각 가솔린 부문과 디젤부문으로 치러진다.

국내 참가자는 지난 2001년 그룹 T2 클래스에 참가해 완주한 탤런트 박세준(KBS도전지구탐험대 방영)과 4WD대회 경험이 풍부한 국제 랠리스트 곽용기가 한 팀이 되어 상위권 진입을 시도한다. 이번 대회에 한국팀은 총 5개 팀의 20여명 선수단을 파견. 역대 최다 참가자가 출전 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곽용기-조현진 팀(쌍용 무쏘), 함철호-김기태 팀(이스즈 로데오), 정희철-최용관(쌍용 무쏘) 등이 출전해 세 팀 모두가 완주를 하며 팀 스피릿 어워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2001년에는 방지연-레이이토가 한일연합 여성팀을 구성해 출전.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모터스포츠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간의 문화적인 이해를 돕고, 아시아 각국간의 이해관계 도모와 관광사업을 증진시키고자 열리게 된 아시안 랠리는 1995년 동남아시아 몇몇 국가들이 중심이 되어 시발점으로, 1996년 실버스톤 아시안 크로스-컨트리 랠리 로 아시아 전 국가로 확대되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2000년까지 두 번의 대회 명칭을 바꾸고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대만, 중국, 미얀마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대거 참여. 명실 공히 아시아 최고의 4륜랠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아시안 랠리는 2001년 대회 부터 FIA의 공인을 받고 2003 4WD 아시아 크로스 컨트리 랠리로 대회 공식명칭을 확정했다. 한국(한국사륜협회), 일본(ORTEV), 태국(ROYAL AUTOMOBILE OF THAILAND) 등 3개국 공동 주최와 태국 관광청, 일본 오프로드 협회(JOA), 태국 4륜협회, 태국 오프로드 연맹 등의 단체가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사륜협회는 아시안 랠리에 출전하게 될 국내팀을 위해 이달 말 충북 보은서 랠리 드라이빙 스쿨을 가질 예정이다.

 

이민 국장은 "아시아 랠리에 출전코자 문의가 많으나 아직 최종 확정된 팀들은 없다."며 "참가가 확정된 일부 팀을 제외 하고는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참가 신청자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라이센스 소지자에 한하며, 참가비는 3000천불(약 360만원).
담당자 이민국장. 전화문의 02)525-8121. 홈페이지 www.4wd.or.kr을 참고하면 된다.

/글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공=한국사륜협회
출처: WWW.GPKOREA.COM